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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쿠스, 현장진단형 분자진단시장 주목

관리자   /   2020-08-05

[2020년 7월2일 서울경제 김동호 기자] 

 

코로나19바이러스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K방역으로 불리는 한국의 방역 체계 및 체외진단기술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자 진단은 체외 진단의 다양한 분야중에서도 가장 정확도가 높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감염사태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분자진단기업들의 경쟁력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되던 분자진단법은 세포분리, 핵산추출, 핵산증폭 및 분석과정이 분리되어 있어 불편함이 많이 보여졌다. 먼저 고가의 장비가 필요했고, 실험을 수행해야 하는 숙련 인력과 검사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이를 보완한 시스템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형 분자진단으로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현장진단형 분자진단은 2006년 미국의 Cepheid사가 최초로 출시 후 제품으로 로슈, 애보트 등 다국적 제약/진단기업들이 제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성과를 보이는 사례는 찾기 힘든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이오메디쿠스는 2013년 설립 이래 전문적인 연구와 끊임없는 개발을 통하여 샘플 전처리부터 진단까지 신속 검사가 가능한 현장진단형 분자진단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Spin it’ 의 제품 출시를 금년 말로 정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바이오메디쿠스가 개발한 제품은 코로나 혹은 인플루엔자 A/B와 같은 동종의 바이러스만을 검출하던 기본 제품과 달리 디스크의 다중 검출 장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출이 가능하다.

또한 목적 병원균(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에 따라 primer과 형광신호 probe의 염기서열 교체를 통해 의료진단 영역뿐만 아니라 동식물검역, 식품안전검사 등 다양한 용도의 개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5AR6WE3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65286625830584&mediaCodeNo=257&OutLnkChk=Y